개발자나 DBA, 인프라 담당자 등은 자신이 사용하는 서버나 툴의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많은 관심을 갖게 마련입니다. 저 또한 개발자의 개발자의 입장에서 이번 Visual Studio 2008과 SQL Server 2008은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서버를 직접 핸들링할 일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Windows Server 2008에는 IIS7.0 이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또한, SQL Server 2008은 DBA가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 관리적인 측면까지는 깊이있게 알 필요는(모르는 것보다는 아는게 좋겠지만..)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발자가 알아야 할 SQL Server의 기능이 있기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번 행상의 주된 관심사였던 Visual Studio 2008의 새로운 기능과 개발 생산성 등 어떤 특징들이 더 추가가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아침일찍 행사장을 방문하였습니다.(사실 Windows Vista Ultimate를 받을 수 있는 1000명안에 들기위해 아침일찍 방문한 목적이 더 크다는...)
장소는 의외로 강남이 아닌 강북에 위치한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어 강남쪽에 터를 잡고 있는 많은 개발자들은 접근하기 좀 불편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강남에서 하는것보다는 이렇게 좀 다른 위치에서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 제가 그 근처 삽니다.
이날 행사에서 느낀점은 엉뚱하게도 카메라 바꿔야 겠다는..
좀 찍어서 올리고 싶었지만, 포기했습니다. 찍은 사진 중 건질만한게 없네요...
사고싶은거 굉장히 많은데 좋은 카메라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언제나 사련지....
그래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사진은 빼고, 딱딱한 글로써 한번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행사장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 30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도착하면 그래도 1000명안에 들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그래도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역시 Vista Ultimate의 유혹은 강력했습니다. 미리와있던 많은 참석자들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입구쪽에 모여있었으며, 제가 도착하고 약 15분정도 지났을 무렵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 20800번대로 아마도 뒤의 800이 접수된 사람의 수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보다 일찍 등록한 사람이 800명?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어쩌면 21000부터 역순으로 접수번호가 발급된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대충 제 앞에 있었던 분들 수가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접수를 하고, 접수를 하면서 받은 안내 책자와 설문지 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무슨 젤리 먹으면서 키보드 응모하는것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젤리가 맞있어서 다 먹고나서 좀 아쉬었네요. 사람들도 많이 모이기 시작하고 해서 파트너 부스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AMD, 인텔, IBM 등 여러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되어있었고 간단한 설문 조사로 마우스 패드 및 머그잔, 손목받침대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3층과 4층을 돌면서 설문 작성하고 기념품 받는 업무를 진행을 했죠.. 머그잔 2잔, 마우스 패드 3개, 키보드 손목 보호대 하나, 자석판(이거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어요, 쇠로된 판에 자석으로 메모등을 붙여놓는 건데) 하나를 수거(?)했습니다.
4층에서 이렇게 부스를 기웃거리며 기념품 수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다른 사람들을 보니까 모두들 같은 음료수를 마시고 있더군요.. 음.. 어디서 음료수 주나? 이런 생각으로 두리번 거리던 중 냉장고 안에 가득 그 문제의 캔 음료가 있는 것을 포착!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데 이미 그 주변에서 음료수를 받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무엇인가를 주고 음료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뭐지? 돈인가? 아닌거 같은데.. 좀더 다가가서 보니 접수할 때 나눠준 명찰에 붙어있는 쿠폰으로 교환을 하더군요.. 아하~ 저도 제 명찰을 보니 교환권이 있어서 냉큼 뜻어서 바꿔 먹었습니다. 역시 꽁짜란....
음료수 먹으면서 서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 사람들이 라디오 같이 생긴걸 받아가네요.. 또 호기심 발동!! 또 뭐 주나!! 가까이 가보니 통역기(?)였습니다. 이날 오전에 Bill Hilf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담당 임원의 General 세션이 있어서 나눠주는 것이었습니다. 2006년 12월에 진행되었던 D2:MIX 행사에서는 Leon Brown이라는 MS본사의 임원이 연설을 하였는데 통역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물론 D2:MIX 행사는 제가 다녀본 행사 중 최상위급의 행사였습니다. 아무튼, 이 세션을 위해 나눠주는구나 싶어서 저도 하나 냉큼 챙겼습니다.
다시 모 또 챙길꺼 없나 두리번 거리던 중 제 귀를 잡아끄는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그 공연이 끝날때까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 참석하신 분들이 신제품 발표회에 온것이 아니고 공연을 보러온 분들이라면 모두 다같이 즐겼겠지만, 모두들 몸이 굳어서 간간히 박수만 치는... 저도 그중 한명이었습니다. MS 사내 밴드라고 하는데, 가창력도 연주 실력도 굉장하더군요... 보컬은 모두 3분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보컬을 맡으셨던 분이 제 음악 타입과 가장 잘 맞는 분인거 같았습니다. 특히 Guns N Roses의 Welcome to the jungle을 부를때는 최고였습니다. 그래도, 제 반응은 한쪽 발로 박자 맞추고 박수치는 소극적인 반응...
아무튼 공연은 굉장했습니다. 이분들 일 안하고 연습만 하시는듯...
9시 30분.. 드디어 오전 세션이 시작하게 되고 냉큼 4층 발표회장으로 들어가서 겨우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좀 늦은 분들은 3층에 자리를 잡아야 했는데 발표는 4층에서 하고 3층에서는 동영상만 틀어준 모양입니다. 다행이 전 4층에 착석!!
Intel Korea 이희성 사장님, 한국 HP 이홍구 부사장님, 한국 SUN 유원식 사장님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이어서, 한국 Microsoft 유재성 사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Bill Hilf 기조연설이 이어지면서 오전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통역기(?)를 챙기지 못한 많은 분들이 난감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알아듣기 위해 노력하거나 아에 듣기를 포기한 분들이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전 다행이 이녀석(통역기)를 챙겨서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었죠.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HEROS happen {here}
이날의 주제인 바로 {당신}이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해 나갔습니다. 정리하면 이날 발표된 Windows Server 2008, SQL Server 2008, Visual Studio 2008이 각각의 독립적인 툴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Office 2007, Expression 툴 등의 모든 MS 제품들의 상호 연계로 시스템간, 그리고 개발자와 디자이너간의 협업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관리되는지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오전 세션이 11시 30분에 종료되고 드디어 점심시간
선착순 2000명까지 점심을 제공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점심 쿠폰도 확인안하고 다 주더군요.. 음.. 그냥 참석자 모두에게 다 주기로 결정했나보군.. 통큰 MS야~ 이러면서 오전 세션이 진행된 바로 그 자리로 점심을 가져다 줘서 따로 점심먹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서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호텔이라 달라~~ 하지만, 테이블이 없는 의자에만 앉아있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1층의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행사 끝날 때 안거지만 이날 2000명이 조금 안되는 인원이 참석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 인원 모두에게 점심이 제공되었네요
점심을 다 먹고 제가 향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캐리커쳐!!
MS에서도 생각보다 이 캐리커쳐가 인기가 많아서 당화스러워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도 겨우 1시간 이상 기다려서 캐리커쳐를 그리고 1시가 넘어서 이날 오후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지각했죠^^;;
오후에는 총 9개 Track에 36개의 세션으로 이날 발표되는 재품별로 3개의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바로 IT-Professional - Infrastructure(Windows Server 2008), IT-Professionals - Data Flatform(SQL Server 2008), Developers(Visual Studio 2008) 별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첫 시간에는 Developers의 실전 Visual Studio 2008 Agile Programming을 들었는데 늦게들어가서 자리도 못잡고 서있다고 겨우 의자 구해서 앉았는데 점심먹고 난 이후의 졸음을 참을 수 없어서 그만.... 거의 못들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VS 2008에서의 ASP.NET 3.5 프로그래밍이란 주제로 김태영 MVP님의 발표를 들었는데, 그동안 궁금해 했던 ASP.NET MVC 패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MVC 패턴이 기존의 ASP.NET의 프로그래밍 방법을 완전히 뒤바꿀 새로운 개념이 아닌, 또하나의 방법론으로써 기존 웹 폼 개발 방법과 이번의 MVC 패턴을 상황에 맞게 개발을 하는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즉, 하나의 또다른 방법이 생긴것이며, 개발자는 이로써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김태영 MVP님는 앞으로 ASP.NET에서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발표함으로써 기능을 확장하기보다는 Extension을 공개함으로써 ASP.NET의 기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현재의 방향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3번째 시간에는 IT-Professionals - Data Flatform으로 옮겨서 Business Intelligence와 SQL Server 2008의 새로운 만남이란 주제의 발표를 들었으며, 요즘 들리는 BI에 대해서 과연 SQL Server 2008이 무엇을 지원하고, Office 2007과의 연계로 생산성과 가격대비 고효율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분야는 저도 아직 잘 모르는 분야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건너 뛰도로 하겠습니다.
마지막 4번째 시간으로는 그동안 개발자들 사이에서 그 효율성과 성능에 대한 많은 논의가 되었던 LINQ에 대한 발표에 참석했습니다. IT-Professionals - Data Flatform에서 C# 3.0 그리고 LINQ 완전정복 (중급자를 위한 LINQ의 이해)라는 주제로 송기수 MVP님이 발표하였으며, LINQ가 어떻게 개발되어왔는지, 그리고 그 내부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LINQ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고, 마지막으로 경품추첨행사시간....
역시나 전 오늘도 선착순만 챙기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ㅡㅡ;;
집에가서 경품으로 받은 Windows Vista Ultimate를 뜯어보니 악... 이런 난감한...
설치 후 1년만 사용할 수 있는...
1년동안만 잘 사용해야겠네요...
아무튼, 하루동안의 MS 신제품 발표회의 참석해서 작년 한해동안 만나지 못했던 커뮤니티 개발자들도 다시 만나게 됐고, 또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알게되서 반갑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2008년 봄이 시작되면서 MS도 공격적인 마케팅 행사로 자신들의 신제품을 홍보하고 또 새로운 기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도 받고, 2008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느슨해졌던 저 자신에게 나사도 다시 조이고 기름칠도 좀 해서 또 올 한해 달려바야겠네요
개발자 분들, 그리고 IT에 종사하고 계신 다른 많은 분들도 올 한해 화이팅 하세요!!
장소는 의외로 강남이 아닌 강북에 위치한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어 강남쪽에 터를 잡고 있는 많은 개발자들은 접근하기 좀 불편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강남에서 하는것보다는 이렇게 좀 다른 위치에서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 제가 그 근처 삽니다.
이날 행사에서 느낀점은 엉뚱하게도 카메라 바꿔야 겠다는..
좀 찍어서 올리고 싶었지만, 포기했습니다. 찍은 사진 중 건질만한게 없네요...
사고싶은거 굉장히 많은데 좋은 카메라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언제나 사련지....
그래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사진은 빼고, 딱딱한 글로써 한번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행사장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 30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도착하면 그래도 1000명안에 들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그래도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역시 Vista Ultimate의 유혹은 강력했습니다. 미리와있던 많은 참석자들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입구쪽에 모여있었으며, 제가 도착하고 약 15분정도 지났을 무렵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 20800번대로 아마도 뒤의 800이 접수된 사람의 수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보다 일찍 등록한 사람이 800명?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어쩌면 21000부터 역순으로 접수번호가 발급된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대충 제 앞에 있었던 분들 수가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접수를 하고, 접수를 하면서 받은 안내 책자와 설문지 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무슨 젤리 먹으면서 키보드 응모하는것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젤리가 맞있어서 다 먹고나서 좀 아쉬었네요. 사람들도 많이 모이기 시작하고 해서 파트너 부스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AMD, 인텔, IBM 등 여러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되어있었고 간단한 설문 조사로 마우스 패드 및 머그잔, 손목받침대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3층과 4층을 돌면서 설문 작성하고 기념품 받는 업무를 진행을 했죠.. 머그잔 2잔, 마우스 패드 3개, 키보드 손목 보호대 하나, 자석판(이거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어요, 쇠로된 판에 자석으로 메모등을 붙여놓는 건데) 하나를 수거(?)했습니다.
4층에서 이렇게 부스를 기웃거리며 기념품 수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다른 사람들을 보니까 모두들 같은 음료수를 마시고 있더군요.. 음.. 어디서 음료수 주나? 이런 생각으로 두리번 거리던 중 냉장고 안에 가득 그 문제의 캔 음료가 있는 것을 포착!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데 이미 그 주변에서 음료수를 받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무엇인가를 주고 음료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뭐지? 돈인가? 아닌거 같은데.. 좀더 다가가서 보니 접수할 때 나눠준 명찰에 붙어있는 쿠폰으로 교환을 하더군요.. 아하~ 저도 제 명찰을 보니 교환권이 있어서 냉큼 뜻어서 바꿔 먹었습니다. 역시 꽁짜란....
음료수 먹으면서 서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 사람들이 라디오 같이 생긴걸 받아가네요.. 또 호기심 발동!! 또 뭐 주나!! 가까이 가보니 통역기(?)였습니다. 이날 오전에 Bill Hilf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담당 임원의 General 세션이 있어서 나눠주는 것이었습니다. 2006년 12월에 진행되었던 D2:MIX 행사에서는 Leon Brown이라는 MS본사의 임원이 연설을 하였는데 통역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물론 D2:MIX 행사는 제가 다녀본 행사 중 최상위급의 행사였습니다. 아무튼, 이 세션을 위해 나눠주는구나 싶어서 저도 하나 냉큼 챙겼습니다.
다시 모 또 챙길꺼 없나 두리번 거리던 중 제 귀를 잡아끄는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그 공연이 끝날때까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 참석하신 분들이 신제품 발표회에 온것이 아니고 공연을 보러온 분들이라면 모두 다같이 즐겼겠지만, 모두들 몸이 굳어서 간간히 박수만 치는... 저도 그중 한명이었습니다. MS 사내 밴드라고 하는데, 가창력도 연주 실력도 굉장하더군요... 보컬은 모두 3분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보컬을 맡으셨던 분이 제 음악 타입과 가장 잘 맞는 분인거 같았습니다. 특히 Guns N Roses의 Welcome to the jungle을 부를때는 최고였습니다. 그래도, 제 반응은 한쪽 발로 박자 맞추고 박수치는 소극적인 반응...
아무튼 공연은 굉장했습니다. 이분들 일 안하고 연습만 하시는듯...
9시 30분.. 드디어 오전 세션이 시작하게 되고 냉큼 4층 발표회장으로 들어가서 겨우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좀 늦은 분들은 3층에 자리를 잡아야 했는데 발표는 4층에서 하고 3층에서는 동영상만 틀어준 모양입니다. 다행이 전 4층에 착석!!
Intel Korea 이희성 사장님, 한국 HP 이홍구 부사장님, 한국 SUN 유원식 사장님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이어서, 한국 Microsoft 유재성 사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Bill Hilf 기조연설이 이어지면서 오전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통역기(?)를 챙기지 못한 많은 분들이 난감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알아듣기 위해 노력하거나 아에 듣기를 포기한 분들이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전 다행이 이녀석(통역기)를 챙겨서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었죠.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HEROS happen {here}
이날의 주제인 바로 {당신}이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해 나갔습니다. 정리하면 이날 발표된 Windows Server 2008, SQL Server 2008, Visual Studio 2008이 각각의 독립적인 툴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Office 2007, Expression 툴 등의 모든 MS 제품들의 상호 연계로 시스템간, 그리고 개발자와 디자이너간의 협업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관리되는지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오전 세션이 11시 30분에 종료되고 드디어 점심시간
선착순 2000명까지 점심을 제공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점심 쿠폰도 확인안하고 다 주더군요.. 음.. 그냥 참석자 모두에게 다 주기로 결정했나보군.. 통큰 MS야~ 이러면서 오전 세션이 진행된 바로 그 자리로 점심을 가져다 줘서 따로 점심먹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서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호텔이라 달라~~ 하지만, 테이블이 없는 의자에만 앉아있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1층의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행사 끝날 때 안거지만 이날 2000명이 조금 안되는 인원이 참석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 인원 모두에게 점심이 제공되었네요
점심을 다 먹고 제가 향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캐리커쳐!!
MS에서도 생각보다 이 캐리커쳐가 인기가 많아서 당화스러워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도 겨우 1시간 이상 기다려서 캐리커쳐를 그리고 1시가 넘어서 이날 오후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지각했죠^^;;
오후에는 총 9개 Track에 36개의 세션으로 이날 발표되는 재품별로 3개의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바로 IT-Professional - Infrastructure(Windows Server 2008), IT-Professionals - Data Flatform(SQL Server 2008), Developers(Visual Studio 2008) 별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첫 시간에는 Developers의 실전 Visual Studio 2008 Agile Programming을 들었는데 늦게들어가서 자리도 못잡고 서있다고 겨우 의자 구해서 앉았는데 점심먹고 난 이후의 졸음을 참을 수 없어서 그만.... 거의 못들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VS 2008에서의 ASP.NET 3.5 프로그래밍이란 주제로 김태영 MVP님의 발표를 들었는데, 그동안 궁금해 했던 ASP.NET MVC 패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MVC 패턴이 기존의 ASP.NET의 프로그래밍 방법을 완전히 뒤바꿀 새로운 개념이 아닌, 또하나의 방법론으로써 기존 웹 폼 개발 방법과 이번의 MVC 패턴을 상황에 맞게 개발을 하는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즉, 하나의 또다른 방법이 생긴것이며, 개발자는 이로써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김태영 MVP님는 앞으로 ASP.NET에서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발표함으로써 기능을 확장하기보다는 Extension을 공개함으로써 ASP.NET의 기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현재의 방향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3번째 시간에는 IT-Professionals - Data Flatform으로 옮겨서 Business Intelligence와 SQL Server 2008의 새로운 만남이란 주제의 발표를 들었으며, 요즘 들리는 BI에 대해서 과연 SQL Server 2008이 무엇을 지원하고, Office 2007과의 연계로 생산성과 가격대비 고효율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분야는 저도 아직 잘 모르는 분야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건너 뛰도로 하겠습니다.
마지막 4번째 시간으로는 그동안 개발자들 사이에서 그 효율성과 성능에 대한 많은 논의가 되었던 LINQ에 대한 발표에 참석했습니다. IT-Professionals - Data Flatform에서 C# 3.0 그리고 LINQ 완전정복 (중급자를 위한 LINQ의 이해)라는 주제로 송기수 MVP님이 발표하였으며, LINQ가 어떻게 개발되어왔는지, 그리고 그 내부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LINQ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고, 마지막으로 경품추첨행사시간....
역시나 전 오늘도 선착순만 챙기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ㅡㅡ;;
집에가서 경품으로 받은 Windows Vista Ultimate를 뜯어보니 악... 이런 난감한...
설치 후 1년만 사용할 수 있는...
1년동안만 잘 사용해야겠네요...
아무튼, 하루동안의 MS 신제품 발표회의 참석해서 작년 한해동안 만나지 못했던 커뮤니티 개발자들도 다시 만나게 됐고, 또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알게되서 반갑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2008년 봄이 시작되면서 MS도 공격적인 마케팅 행사로 자신들의 신제품을 홍보하고 또 새로운 기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도 받고, 2008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느슨해졌던 저 자신에게 나사도 다시 조이고 기름칠도 좀 해서 또 올 한해 달려바야겠네요
개발자 분들, 그리고 IT에 종사하고 계신 다른 많은 분들도 올 한해 화이팅 하세요!!

Prev
Rss Feed
